[마켓인사이트]맥쿼리, 코엔텍 주식 866억원어치 공개매수

전날 종가보다 23.7% 높은 가격에 사들여


이 기사는 11월08일(09:0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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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계 투자은행인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운용(맥쿼리)이 올해 6월 인수한 코엔텍 주식 866억원어치에 대해 공개매수에 들어갔다. 매수가격은 전날 종가(4445원)보다 23.7% 높은 가격인 5500원이다.

코엔텍은 최대주주인 그린에너지홀딩스가 회사주식 1575만4009주(31.51%)를 866억원(주당55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8일 공시했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다.

그린에너지홀맥쿼리, 코엔텍 주식 866억원어치 공개매수...전날 종가보다 23.7% 높은 가격에 사들여

호주계 투자은행인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운용(맥쿼리)이 올해 6월 인수한 코엔텍 주식 866억원어치에 대해 공개매수에 들어갔다. 매수가격은 전날 종가(4445원)보다 23.7% 높은 가격인 5500원이다.

코엔텍은 최대주주인 그린에너지홀딩스가 회사주식 1575만4009주(31.51%)를 866억원(주당55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8일 공시했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다.

그린에너지홀딩스가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코엔텍 지분이 현재 40.38%에서 71.89%로 확대된다. 그린에너지홀딩스는 "공개매수로 코엔텍의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경영활동의 유연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맥쿼리는 그린에너지홀딩스를 통해 올해 4월 후성에치디에스 등으로부터 코엔텍 주식 1681만6567주(지분율 33.63%)를 995억원에 사들였다.

코엔텍은 1993년 출범한 폐기물 중간처리 업체다. 소각시설과 매립장운영기술 등을 갖췄다. 지난해 매출 550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올렸다. 딩스가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코엔텍 지분이 현재 40.38%에서 71.89%로 확대된다. 그린에너지홀딩스는 "공개매수로 코엔텍의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경영활동의 유연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상장폐지를 위한 정지 작업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맥쿼리는 그린에너지홀딩스를 통해 올해 4월 후성에치디에스 등으로부터 코엔텍 주식 1681만6567주(지분율 33.63%)를 995억원에 사들였다.

코엔텍은 1993년 출범한 폐기물 중간처리 업체다. 소각시설과 매립장운영기술 등을 갖췄다. 지난해 매출 550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올렸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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